[정치닷컴=편집국]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의 세금과 시민이 내는 요금으로 운영되는 서울지하철이 일개 민노총의 선동파업으로 정시민들이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가뜩이나 힘든 국민을 더욱 힘들게 하는 민노총 파업을 용서할 수 없다. 즉각 서울지하철노조는 파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서울지하철노조가 이틀간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민노총이 주도하고 있는 서울지하철 파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그동안 국민은 각종 감사 자료를 통해서 서울지하철노조의 각종 만행과 불법 그리고 기득권 유지를 위한 구태를 너무나 많이 봤다”면서 “서울지하철노조는 더 이상 약자가 아니다. 오히려 시민 위에 군림하려는 제왕적 노조가 되려고 하고 있다. 이참에 이러한 노조의 잘못된 버릇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철 기본요금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 국민이 얼마나 힘든지 민노총이 알기나 하나”면서 “민노총이 다시는 국민을 볼모로 하는 파업을 하지 못하도록 국민이 무섭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하철은 그야말로 민노총의 천국이었다. 무려 315명의 노조원이 일을 하지 않고 월급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대국민 만행”이라면서 “시민을 우롱하는 민노총을 국민이 반드시 해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